한연희(韓蓮熙)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 강화군수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유천호 예비후보가 지지율 59.5%를 기록하며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예비후보는 23.2%로 나타났다.

<데일리강화>·<바른언론>·<강화신문> 3사는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4일 이틀간 강화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강화군수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국민의힘 유천호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한 비율은 59.5%였다. 민주당 한연희 예비후보는 23.2%를 기록했다.

다른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한 비율은 12.1%였다. ‘다른 후보 지지’ 또는 ‘지지 후보 없음’이라고 답한 비율은 각각 12.1%와 2.1%로 나타났다. ‘모름’으로 응답한 비율은 3.1%이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말에는 유천호 예비후보가 높다고 답한 비율이 65.6%로 나타났다. 한연희 예비후보는 19.2%를 보였다. 다른 후보는 9.9%, ‘없음’ 또는 ‘모름’으로 응답한 비율은 각각 1.7%와 3.6%였다.

인천시의원 강화군 지역구 후보 지지도에서도 국민의힘의 강세가 나타났다.

인천시의원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박용철 예비후보 지지도는 57.1%, 민주당 문경신 예비후보는 18.8%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말에는 박용철 58.5%, 문경신 20.7% 비율을 보였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69.2%, 더불어민주당 17.9%, 정의당 3.3%, 기타정당 2.2%, 없음·모름은 7.4%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강화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RDD(17%), 휴대전화 가상번호(8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7.6%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통계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출처 : 인천투데이(http://www.incheon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