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선(李大善)

수원시의회의원 예비후보 이대선의 다짐

<본질을 잃지 않겠습니다>

2016년, 제 삶과 동떨어져 있다고 느꼈던 정치가 되려 가장 밀접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지역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그 계기로 정치에 입문했습니다. 지역의 현안을 찾아다니며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일을 경험하고 또 경험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지역에 얼마나 다양한 목소리가 존재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듣는 것부터가 시작이라 생각했습니다. 청년위원회에 들어가 함께 활동할 청년들을 모집하고 지역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찾아다녔습니다.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학부모가 된 후, 학교운영위원회에 들어가 활동하며 학부모님들의 애정 어린 목소리에 귀 기울였습니다. 사업 운영으로 수원청년몰에 입점한 때엔, 수원청년몰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활동하며 청년 소상공인들의 현실적인 목소리를 피부로 느꼈습니다.

듣기 시작하니 그들의 입장이 이해가 되고, 고충이 공감됐습니다. 함께 고민하고 또 고민했습니다. 그렇게 도출한 내용을 말하기 시작했고 변화를 기다렸습니다. 지금껏 제 역할은 여기까지였습니다. 지역의 여러 목소리를 듣고 같이 고민하며 도출한 내용을 말해주는 것.

진정성 있는 변화가 있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그때뿐이었습니다. 제도의 변화, 정책의 실행이 더딘 건 요구의 현실성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마땅히 본연의 역할을 해야 하는 이들이 시작 단계부터 거부하기 때문입니다. 듣지 않으니 공감할 수 없고 할 말이 없으니 변화가 생길 수 없는 것입니다.

선출직 공무원은 본래 항상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야 하며, 국민을 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존재합니다. 본질은 바뀌지 않습니다. 기초의원은 항상 지역구 주민의 목소리를 들어야 하며, 지역구 주민을 위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존재합니다.

지금껏 제가 지역의 모든 분들과 소통했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다만 그것을 목표로 행동해왔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제는 그 이상의 가치까지 함께 실현할 수 있는 자리에서 일해보려 합니다. 쉽게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하염없이 기다리지 않겠습니다. 끊임없이 소통하고 눈치 보지 않으며 지역구 주민을 위한 제도의 변화, 정책 실행을 이뤄내겠습니다.

본질을 바탕으로 우리 동네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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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오거리, 삼환아파트, 구운 초등학교 일대에서 아침인사를 드렸습니다.

구운동은 저의 유년 시절 대부분을 보내었던 곳이라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제가 다니던 초등학교, 학우들과 함께 놀았던 공원도 지나쳐 어린 시절 추억에 잠기기도 했습니다.

지역에서 자란 아이가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다는 사실에 한껏 고무되었습니다.

초심과 근본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여 우리 모두의 승리를 쟁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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