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선거(제주시 연동갑)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황경남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신제주 권역에 복합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황경남 예비후보는 “사드 여파와 코로나-19에 따른 장기간의 지역경기 침체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은 현저히 저하되고 있다.”면서 “다가올 포스트코로나 시기에는 마을공동체 안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돌봄과 소통, 나눔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이를 위해 세대를 넘어 누구나 이용 가능한 마을사랑방 역할의 공간이 먼저 조성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황 후보는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신제주권역 복합 커뮤니티 센터를 설치를 공약했다.
센터에는 지역주민들의 교류를 촉진하고 지역공동체가 활성화 될 수 있는 경로당, 마을회관, 유치원 같은 공공시설과 체육시설, 문화시설 등을 포함시킨 다양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시설과 문화예술이 있는 복합 공유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센터, 도의회, 도청 등 주요 관공서의 1층을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하고, 프로그램 운영에서 관리까지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구성하여, 유아에서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이 이용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에 적극 개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황후보는 “도 전역에 유휴공간을 활용한 권역별 복합 커뮤니티 센터를 설치하여 도민들의 자율적인 소통과 돌봄이 가능하고, 나아가서는 이러한 활동들을 통하여 주민자치와 숙의형 민주주의의 토대가 마련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